軍 김포·파주·연천·강화 일부 주민 대피령…남·북 긴장감↑

입력 2015-08-22 14:51   수정 2015-08-22 15:23


대북 확성기 방송 북한 대피령

軍 김포·파주·연천·강화 일부 주민 대피령…남·북 긴장감↑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22일 군의 요청에 따라 대북 방송을 하는 군 확성기가 있는 경기도 연천·파주·김포 지역과 인천시 강화군 일부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주민 대피령 통보를 받은 주민은 김포 119명, 파주 329명, 연천 21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대북 확성기 철거를 요구한 시한 전인 이날 오후 4시 반까지 대피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북 확성기는 경기도 내 연천 4곳, 김포 2곳, 파주 1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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