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조정석 박보영 오나귀 조정석 박보영
오나귀 조정석, 박보영 뽀뽀애교에 광대승천 "한 번 더 해도 돼요?"
오나귀의 마지막 화에서 조정석과 박보영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요리대회에서 3위를 한 뒤 유학에 다녀오는 나봉선(박보영 분)과 이를 기다리는 강선우(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봉선은 연락 없이 한국으로 귀국해 강선우의 새 레스토랑을 찾았고, 선우는 데면데면한 태도로 봉선을 맞았다.
봉선이 "거기에서 나름 우등생이었다"라고 자랑하자 선우는 "그래 공부하느라 연락할 시간도 없었나보다"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봉선은 "너무 보고 싶어서, 목소리를 들으면 달려오고 싶을까 일부러 전화도 안했다. 꾹 참았다"라고 말하자 선우는 봉선을 안아 올려 재회의 입맞춤을 했다.
달콤한 키스가 끝나고 봉선은 "셰프님, 한 번 더 뽀뽀해도 돼요?"라고 애교를 선보여, 선우는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 드라마로, 최종회에서 최고 8.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