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특집3 신소율, '기복녀' 솔직 고백..."조증 있다"

여군특집3 신소율, `기복녀` 솔직 고백..."조증 있다"

배우 신소율이 여군특집3에 출연해 화제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여군특집 3기 참가자 10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입소를 앞둔 신소율은 병원을 찾아 변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소율은 "내가 속이 곯아서 스스로 에너지를 내기 위해 가지고 있는 증상이 조증이라고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황정민이 내게 욕을 잘한다고 칭찬을 했다"며 맛깔나는 욕설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촬영 과정에서 신소율은 밝은 모습을 보이다가 순식간에 침울해지는 등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

한편, 여군특집3 10인의 멤버들은 지난 19일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에 임했다. 이들 중 자격 요건을 충족한 멤버들은 오는 9월 중 대테러 특수부대인 독거미 부대로 입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