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금융시장의 수익악화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흔히 주거용으로 생각하는 아파트는 실거주자의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월 임대수익이 발생하는 수익형 상품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
하지만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공공임대아파트다. 공공임대아파트는 5년, 10년, 15년 등 임대기간 동안 저렴한 보증금과 월임대료, 관리비를 부담하면서 거주하다가 임대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분양전환이 가능하며, 분양전환 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는 임차인이 확보되어 있고, 장기임대이기 때문에 임차인 유동이 적어 공실 위험이 낮다. 또한 타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수요가 많아 안정적인 임대수익에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아산시 장존동 청솔아파트의 경우 2009년에 분양전환가가 5,800만원이었으나 현재 아파트 실거래가 기준 1억500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전체 개발 계획이 진행중인 강원도에 분양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아파트가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662번지에 위치한 태백 청솔아파트는 1,327세대 대단지에 인기가 많은 56㎡(구16.9평)으로 2룸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가는 기준층 5,200만원으로 저렴하고, 임차인의 임대중도금과 국민주택기금을 받을 수 있어 880만원이라는 적은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오투리조트 등 대규모 집객시설과 가깝고 강원관광대학교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이나 상주 인구의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산지로 이루어진 환경의 특성상 주택공급이 부족하고 건축 규제로 인해 향후에도 소형아파트 공급이 어려운 만큼 희소가치도 높다.
뛰어난 입지조건도 눈 여겨 볼 만하다. 태백시 내 중심지에 자리잡아 태백시청이 바로 옆에 위치하는 것은 물론 태백국민체육센터, 태백문화예술회관, 이마트 등이 주변에 있어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태백선 전철역인 태백역과 문곡역이 차량 2분 거리로 교통편도 잘 갖춰져 있다.
태백 청솔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00-3번지에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현재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분양홍보관 고객상담 전화(02-6022-308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