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협상 타결, 북한 유감 표명 (사진 뉴스캡처)
남북 협상 타결과 북한 유감 표명에 관심이 집중됐다.
남북 협상 타결과 북한 유감 표명은 15일 새벽 공개됐다. 남북 협상 타결에 나섰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발표했다.
남북 협상 타결은 고위급 접촉 후 나흘만이다. 남북 협상 타결과 관련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공동합의문 6개항을 발표했다. 남북 협상 타결 공동합의문에는 지뢰 도발에 대한 북한 유감 표명은 있었으나, 경기도 연천군 포격에 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음은 남북 협상 타결 공동합의문이다.
1. 남과 북은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 회담을 서울 또는 평양에서 빠른 시일 내에 개최.
2.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함.
3.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25일 12시부터 중단.
4. 북측은 준전시상태 해제.
5.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계속. 9월 초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
6.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