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의 ‘JK김동욱 언플러그드 재즈 라이브-지금, 만나러 갑니다’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JK김동욱은 18곡의 노래를 선보였다. ‘Music Loving’, ‘미련한 사랑’, ‘이별’, ‘Come Rain or Come Shine’, ‘영영’, ‘오늘 그댈 사랑합니다’, ‘그녈 위해’, ‘우울한 편지’, ‘Mr.Bojangles’, ‘Desperado’, ‘옛사랑’, ‘비련’, ‘백만송이 장미’, ‘일어나’, ‘명태’, ‘담배가게 아가씨’, ‘Higher’, ‘조율’이다.
관객들은 2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JK김동욱의 열창을 함께 했다. 이번 공연에 참석한 관객은 “JK김동욱의 목소리와 재즈가 어우러져 환상적이었다. 예매에 실패할 뻔 했는데 성공해서 다행이다”라며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_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따라 마련됐다.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이하 국고지원사업)’의 취지는 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와 전국 지역문예회관의 활성화를 통한 문화 복지 실현에 있다.
JK김동욱은 tvN ‘오페라스타’,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등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캐나다 험버대학에서 재즈보컬을 전공했다. 솔로, 지브라(ZEBRA) 밴드,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다.
공연 관계자는 “JK김동욱과 연주자들은 이번 국고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의 지역문예회관을 찾아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덕분에 훌륭한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역문예회관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지역민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JK김동욱 언플러그드 재즈 라이브-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2월까지 전국 14개 지역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 초청을 의무화해 문화 혜택의 사각지대를 배려한다. 주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맡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공연장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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