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음원 강자 SG워너비가 4년 만에 완전체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여전한 명품 보이스와 환상적인 하모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5일 음악 포털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SG워너비의 ‘가슴 뛰도록’이 8월 3주차 (8월 17일~23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뿐 아니라 ‘좋은기억’이 9위, ‘그때’가 19위에 랭크되며 치열한 음원경쟁 속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소녀시대의 정규 5집 앨범 ’Lion Heart’의 완결판 공개와 함께 타이틀곡인 ‘Lion Heart’가 2위에 올라서며 걸그룹의 자존심을 지켰다. 더블 타이틀곡인 ‘You Think’ 또한 18위로 랭크되었다. 두 타이틀곡은 레트로&카리스마의 2색으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22일 ‘무한도전 가요제’ 방송직후 공개된 6개의 음원 모두 주간차트 상위권을 싹쓸이 했다. 황태지의 ‘맙소사’가 3위, 이유갓지(God-G)않은이유의 ‘레옹’이 4위, 으뜨거따시의 ‘스폰서’가 6위, 오대천왕의 ‘멋진헛간’이 8위, 댄싱게놈의 ‘I’m So Sexy’가 10위, 상주나의 ‘My Life’가 12위에 오르며 6개 음원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4’의 출연진들의 곡들도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최근 예능 음원들의 주간차트 독식이 눈에 띄고 있다. 인크레더블, 타블로, 지누션의 ‘오빠차’가 차트를 역 주행 하며 5위. 송민호의 ‘겁’이 14위, 자메즈, 앤덥, 송민호의 ‘거북선’도 20위에 랭크되어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완성도가 높은 무도 가요제의 음원이 앞으로도 차트 상위권에서 장기집권 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본격적으로 선보일 슈퍼스타K의 음원이 더해져 보다 치열한 주간차트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