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태풍 고니 영향권 어디? 경로보니‥ `안전 사고 유의` (사진=연합)
15호 태풍 고니가 화제인 가운데 태풍 경보 시 주의해야할 사항도 눈에 띈다.
먼저 태풍 특보는 주의보와 경보로 나뉘는데, 태풍주의보는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상태이며 경보는 실제 한반도에 태풍의 영향이 나타난 상황을 의미한다.
특보가 내려지면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해 두는 등 안전을 대비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
15호 태풍 고니 영향권 어디? 부산 해수욕장 입욕 금지
한편,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으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제주도는 낮에, 전라남북도는 밤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6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경상남북도·제주도·울릉도·독도 100~200mm, 전남남해안·경북서부내륙 50~150mm, 강원도영서·충청북도·전라남북도 20~60mm, 서울·경기도·충청남도·서해5도 10~40mm 내외다.
태풍 고니로 인해 어제부터 부산지역 해수욕장 입욕이 금지됐으며 부산항의 선박들도 피항하거나 일부 소형선박들은 육상으로 끌어 올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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