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드래곤/뷰티한국DB 남자의 자존심은 헤어다? 최근 남성들의 헤어스타일링 관심도가 예사롭지 않다. 머리 하나로 스타일 대변신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주목 받고 있는 남성 스타일은 클래식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는 리젠트 헤어와 앞머리를 강조한 퀴프 헤어 스타일 등이 있다. 특히 이와 같은 트렌디한 스타일은 헤어 드라이어를 잘 활용한다면 짧은 시간 투자만으로도 혼자서도 쉽고 빠르게 연출할 수 있다.
그렇다면 트렌디한 헤어 스타일을 드라이어를 활용해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세련되고 클래식한 리젠트헤어
가르마를 탄 후 깔끔하게 넘긴 리젠트한 헤어 스타일은 세련되고 클래식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다. 먼저 6:4 또는 7:3 비율의 가르마를 깔끔하게 나누어 준 다음, 가르마 라인을 따라 브러시와 드라이어를 활용해 앞머리의 모발 뿌리부터 볼륨을 넣어준다. 모발 전체에 왁스를 꼼꼼하게 발라준 뒤, 가르마 부분부터 옆으로 빗어주고 앞머리를 위로 쓸어 올린다. 잔머리를 정돈하고 스프레이로 마무리해 완성한다.
# 댄디하고 내추럴한 느낌을 살린 퀴프 헤어 스타일
리젠트 헤어 스타일에 볼륨을 살린 퀴프 헤어 스타일은 내추럴하고 댄디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앞머리를 뒤로 올려 `올백`을 만든 후 자신의 두상 및 얼굴형을 고려하여 좌측, 우측 방향으로 가르마를 나눈다. 그런 다음 앞머리를 브러시나 손가락을 사용하여 잡아준 후,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해 온풍으로 바람을 쐬어준 뒤 냉풍으로 식힌다. 이때 내추럴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손가락으로 앞머리를 움켜쥐듯이 잡아준 후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좋으며, 모질에 따라 온풍과 냉풍 전환을 반복한다. 왁스와 스프레이를 이용해 깔끔하게 정돈하며 마무리한다.
JMW의 `스타일링 드라이어`는 세계 최초 순간냉각방식(SCS System) 구현해 온풍으로 스타일링 후 버튼을 누르면 즉각 완전 냉풍이 토출, 바로 식혀줌으로써 컬의 고정력과 유지력을 높인다. 또한 헤어드라이어만이 연출할 수 있는 모발의 자연스러운 질감 및 윤기감이 뛰어나며 뿌리 볼륨을 살리는데 탁월하다.
갸스비의 `갸스비 헤어잼 라이트 뉘앙스`는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며, 뛰어난 세팅력을 자랑하는 반면 끈적임 없이 가볍게 발려 샴푸 한 번만으로도 깔끔하게 씻어낼 수 있다. 또한 단정하고 깔끔한 리젠트 헤어 스타일 등 클래식한 스타일 연출 시 사용하기 좋다.
엘라스틴의 `저스트 픽스 헤어 스프레이`는 미스트 타입으로 미세하고 가벼운 입자가 균일하게 모발에 분사돼 헤어스타일을 즉각적이고 빠르게 고정시켜 준다. 또한 습기에 강한 특수 성분이 모발에 수분 방어막을 형성해줘 땀으로부터 헤어스타일을 보호해주고 스타일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