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가칭:인터파크 뱅크 그랜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윤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인터파크를 비롯해 SK텔레콤, NHN엔터테인먼트, 옐로금융그룹 등 ICT기업,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웰컴저축은행 등 금융기업, GS홈쇼핑 등 유통기업 등 각 분야 선두권 기업들이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인터파크 뱅크 컨소시엄은 참여하는 각 사가 보유한 약 3천만명의 고객 생활영역에서의 데이터를 통해 대출, 개인맞춤형 자산관리, 결제 등의 부분에서 실제 소비자들의 효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구상할 계획입니다.
또 고객이 돈을 쓰고 모으는 모든 생활영역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즉 고객의 모든 생활영역에서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는 `디지털 라이프 뱅크(Digital Life Bank)`를 모토로 내세웠습니다.
인터파크 인터넷전문은행 추진단장 이상규 사장은 "컨소시엄 참여사들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위한 역할과 비전을 준비해 왔다"며 "각사가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를 잘 조율해 혁신적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여 회사들은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 각 사의 인터넷전문은행 추진 TF 인력을 모아 총 30여 명에 이르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9월말까지 예정된 예비인가 신청을 공동으로 준비할 계획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