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FW 패션계를 들어다 놨다, 공효진 '그녀의 변신은 어디까지?'

입력 2015-08-26 18:08  


어떤 스타일도 그녀만의 능력으로 소화해내는 공효진에겐 완판녀란 수식어가 언제나 함께한다. 이번 2015 FW 패션계 역시 그녀가 접수했다. 귀여운 모자, 고혹적인 핸드백, 섹시한 슈즈까지, 다양한 모습을 낯설지 않게 풀어내는 재주꾼이다.

#섹시함의 절정, 하이힐 신은 그녀


슈즈브랜드 슈콤마보니와 함께한 광고에서 공효진은 시크하면서 도발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트한 핏의 블랙계열 의상으로 단점 하나 없는 몸매를 드러냈으며, 늘씬한 다리와 감각적인 슈즈가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변신한 흑단발 머리와 스모키 화장에 뇌쇄적인 눈빛까지 더해져 특유의 도회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공효진은 웨이브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아찔한 높이의 슈콤마보니 금빛 펌프스부터 레드 앤 블랙 배색 효과로 유니크함을 선사하는 미디엄 높이의 펌프스, 그리고 모노톤의 은은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헤븐 스니커즈까지 완벽소화 했다. 아무런 꾸밈 없는 심플한 배경에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 홀로 촬영에 임했지만, 넘치는 존재감으로 보는 사람을 주목시켰다.

#무심한 듯 시크, 모자 쓴 그녀


대한민국 완판의 아이콘 배우 공효진과 모자 멀티샵 브랜드 햇츠온(Hat`s On)이 새로운 광고 비주얼을 공개했다. 햇수로 2년째다.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감성과 공효진이 표현할 수 있는 사랑스러움, 시크함 등 다양한 느낌을 모두 담을 수 있는 화보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15FW 화보에서는 가을에 잘 어울릴만한 다양한 스타일의 포인트 모자들을 활용하여 그녀의 패션 센스가 녹은 화보들을 완성하였다.

공효진의 도도하고 무심한 표정과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포즈들이 돋보였으며, 발랄한 캐주얼룩부터 도회적인 수트까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페도라, 티셔츠에 걸치기만 해도 스타일 나는 버킷햇과 감각적인 색감이 돋보인 스냅백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가지고 공효진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고혹적인 무드, 핸드백을 든 그녀


현재 핸드백 업계는 루즈앤라운지의 전지현, 덱케의 한예슬, 제이에스티나의 송혜교 등 청바지, 아웃도어 업계에 이어 빅스타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빈치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스타일 아이콘 `공효진`을 모델로 앞세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시그니처 핸드백 [LUNA]로 이번 시즌 차별화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LUNA]는 빈치스를 대표하는 FW 시즌 시그니처 백으로는 클래식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백을 오픈 했을 때 두 개의 삼각형이 분리되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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