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 최현석, 수치스러웠던 과거 고백 "쫄병 시절..."

입력 2015-08-27 10:36  

셰프끼리 최현석, 수치스러웠던 과거 고백 "쫄병 시절..." 셰프끼리 최현석 셰프끼리 최현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수치스러웠던 순간에 대해 고백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셰프끼리 최현석은 과거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에 출연해 숨겨둔 입담과 요리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요리사 쫄병시절 재료를 접시에 세팅하게 됐는데 식재료가 하나 바닥에 떨어졌다"며 "그것을 그냥 접시에 놓았는데 그 모습을 주방장님이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현석은 "주방장님이 떨어진 것을 먹어보라고 내입에 재료를 내밀었지만 차마 못 먹겠더라"며 "그때 내가 창피한 짓을 했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 일이 너무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그때 음식 가지고 절대 장난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박혔다. `요리에 담아내는 게 내 얼굴이다`는 철학을 가지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6일(수) 첫 방송된 SBS플러스 `셰프끼리`에서는 최현석, 오세득, 정창욱, 임기학 등 셰프 4인방의 생애 최초 이탈리아 입성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그들은 우여곡절 끝에 방문한 이탈리아 현지 식당 첫 끼 식사에서 `멘붕`에 빠져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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