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블루챌린저가 방문한 곳은 베트남 까오방성 응웬빈현 찌에우 응웬 마을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280km 거리에 위치한 산간오지 마을입니다.
효성 블루챌린저는 이곳에서 블루 스토브, 솔라 랜턴 등 적정기술을 활용한 제품 보급과 사용 교육, 찌에우 응웬 중학교 담장·수도관 설치, 교육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활동 등 현지 주민들과 교감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효성은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효성 블루챌린저는 찌에우 응웬 마을에 적합한 적정기술 제품을 개발, 최우수 적정기술로 선정된 제품을 이듬해 1월 보급할 예정입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은 “효성 블루챌린저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해외 지역에 적정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공급하여 지역 공동체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습니다.
효성은 블루챌린저 활동 뿐 아니라 베트남 법인이 있는 호치민 인근 동나이 지역에 해외 의료봉사단인 ‘미소원정대’를 2011년부터 파견하고 있으며, 올해도 11월에 현지 주민에게 무상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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