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중인 `유수프 칼라` 인니 부통령을 초청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조용병 신한은행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김영상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송치호 LG상사 대표 등 현지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모색중인 주요 기업 대표 6명이 참석했으며, 인니측에서는 부통령과 투자청장, 금융감독원장 등 정부대표단 8명이 참석했습니다.
칼라 부통령은 기업인 출신으로 전임 정부에서 부통령과 경제조정부 장관 등 주요 공직을 역임했으며 경제정책 분야를 책임지는 경제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