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벤처·창업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창조경제 페스티벌이 1박2일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는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이자 21세기 창업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비창업가와 벤처기업인, 대학생 창업동아리, 엔젤투자자 등 전국 벤처.창업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이 개막했습니다.
주요 대기업과 손잡고 17개 지역에 구축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성과창출을 독려하고 전국에 벤처.창업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는 21세기 국가경제의 성장엔진이자 창업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과제라며 전국 17개 센터에서 나오는 크고 작은 성과들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역센터와 지원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창업 커뮤니티를 견실하게 구축해, 대한민국 전체를 창업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스타트업 코리아로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창업기업에 일반인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투자하는 크라우드 펀딩 시연에도 직접 참여해 내년 1월 본격 도입에 앞서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박2일간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하는 투자자미팅, 대학 창업동아리들의 아이디어 대회 등 각종 전시회와 콘퍼런스가 이어집니다.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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