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외법권 임창정, "은퇴가 정답이라고 생각했다"...무슨 일?

입력 2015-08-27 17:36  



치외법권 임창정, "은퇴가 정답이라고 생각했다"...무슨 일?

영화 `치외법권`이 화제인 가운데, 치외법권 임창정의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임창정은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은퇴 선언 당시를 언급했다.

이날 임창정은 "당시 내가 연기하다 끌려가서 노래 부르고, 노래하다 끌려가서 연기하고 그랬다"며 "그래서 내가 누군지 모르겠더라"고 과거의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나의) 모든 것이 불량품 같아서 하나만 열심히 하고 싶었고 그게 연기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은퇴가 정답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경솔하고 오만방자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지난 2003년 은퇴 선언을 한 후 2009년 복귀했다.

한편, 치외법권은 2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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