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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통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우리 뮤지컬 ‘아리랑’의 음원이 오는 8월 28 12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뮤지컬 ‘아리랑’ 음원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성사될 수 있었다.
“뮤지컬에 판소리가 이렇게나 어울릴 줄 이야... 더욱더 애절한 느낌의 증폭이랄까!”, “뮤지컬 아리랑의 음악은 극의 흐름에 맞게 비장했다가 애잔했다가 희망차게 끝난다. 극 중 송수익이 의병활동을 했던 것처럼, 극 중 수국이 그랬던 것처럼 역경을 겪지만 쓰러지지 않고 일어선다.”, “음악에는 아리랑, 판소리를 중간중간 삽입했고 북, 해금 같은 전통악기도 활용됐다. 김수영의 ‘풀’, 이육사의 ‘절정’이 활용된 가사는 본연의 정서를 한껏 살린다.” 등 공연을 관람한 수많은 관객들은 ‘아리랑’ 음악을 극찬하며 음원 발매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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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을 위한 작은 희망 그리고 위로가 되길 바라며 작곡했다”는 김대성 작곡가의 바람이 ‘아리랑’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전달된 것이다.
공개되는 음원은 ‘진도아리랑’, ‘사철가’를 포함한 ‘진달래와 사랑’, ‘절정’, ‘어떻게든’, ‘다른길’ 등 11곡으로 공연실황 버전이다. 안재욱, 서범석, 김우형 등 42명의 배우들은 풀룻, 오보에,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등 자연적인 실연 악기들과 민족의 한과 순수를 상징하는 해금 그리고 고수로 구성된 18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공연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한편,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아리랑’은 1회 공연이 추가되어 오는 9월 6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