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류의 주역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식문화라고 한다면 치맥(맥주와 치킨을 함께 즐기는 문화)을 말할 수 있다. 치킨의 기름진 맛과 탄산이 있는 알코올 음료 맥주의 궁합이 국내뿐 아니라 많은 이국 사람들의 기호도 만족시켰다.
하지만 치킨은 고칼로리 식품으로 지방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과도한 섭취 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더욱이 튀김 음식이라는 점에서 지방 함량은 더욱 큰데 일반적인 치킨 한 조각에는 약 73mg 정도의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치킨 이외에도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의 육류에는 지방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몸매를 망칠 뿐 아니라 건강까지 악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라면 여성질환의 악화에 지방 과다 섭취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도 충분하다.
#자궁근종 예방방법, 치우치지 않은 고른 영양소 섭취
여성질환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자궁근종 역시도 지방 섭취에 따라 악화되기 쉬운 질환이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는 평활근의 조직이 혹 모양으로 커지는 질환으로 발병의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작은 크기라도 발견되고 난 이후에는 여러 요인들에 의해 갑작스레 악화되게 되며 다양한증상과 이상을 초래한다. 자궁근종의 갑작스러운 성장에는 체내 호르몬 불균형이 많은 부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따라 식단을 지방섭취에 치우치지 않도록 조율하는 것이 자궁근종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조필제 원장은 "콜레스테롤이라는 것이 호르몬을 구성하는 하나의 재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늘어나는 것은 재료가 늘어나 호르몬 발생의 증가로 이어지고, 과도하게 만들어진 호르몬에 의해 신체는 이상증상을 드러내게 마련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질이 많은 식품 위주로 식단을 꾸린 경우 체중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체중이 늘어날 경우 이에 비례해 체내 신진대사가 더뎌집니다. 신진대사가 느려지면 배출작용도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과잉 상태의 호르몬도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자궁근종, 월경과다와 심한 생리통을 증상으로 나타내
식단을 관리하지 못해 혹은 다른 이유로 자궁근종이 발생했다면 빠른 치료가 방법이다. 자궁근종 가운데 일부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지만, 그 크기가 커지면서 주변 조직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 극심한 생리통이나 월경과다 등의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더욱이 가임기의 여성에게서 발생해 악화된 자궁근종은 임신 작용을 방해해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따라서 자궁근종이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했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개와 마취가 필요 없는 자궁근종 치료법, 하이푸
이와 같은 자궁근종의 치료방법으로 최근 각광받는 방법에는 하이푸시술이 꼽힌다. 하이푸시술은 첨단장비를 이용해 고강도의 초음파를 발생시키고 이를 자궁근종에 쏘아 태워 제거하는 방식의 열소작 치료기술이다.
과거에는 자궁근종을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할 경우 수술적 방법이 우선시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수술치료법이 다양해 졌으며, 그 효과와 안정성도 지속적으로 높아져 자궁근종이 발견되었다면 비수술치료를 우선적으로 시도해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푸는 다양한 장점을 가진 치료법으로 유명한데 우선 치료 과정에서 일체 절개가 필요하지 않고 전신마취 또한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절개나 마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나 후유증에 대한 고민을 덜고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하이푸치료 간에도 효과가 미비한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자궁근종은 추가적으로 기존의 치료방법인 자궁경이나 복강경을 결합해 치료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유일 `Hybrid 융합수술`
하이푸 시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 강남베드로병원에서는 하이브리드 융합수술을 운용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융합수술이란 하이푸치료와 기존의 자궁경 및 복강경 수술을 결합해 치료하는 방식의 치료법으로 하이푸치료를 통해 완전 소멸되지 않을 경우 이를 대안 하는 방법으로 수술치료를 진행해 확실한 제거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러한 치료는 현재 강남베드로병원에서 유일하게 시행중이며, 이러한 치료방법에 대해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의 센터장 조필제 원장은 "하이브리드 융합수술 치료방법을 통해 하이푸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 수술치료로 한번에 자궁근종을 제거할 때 따를 수 있는 부담을 하이푸로 사전에 치료함으로써 줄이는 것이 가능해 환자들은 보다 수월히 자궁근종을 치료해 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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