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11월 2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충무아트홀은 지난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제작했다. 이번 공연은 1년만의 재공연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공연포털사이트 설문조사에서 2015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설문조사는 올해 7월 공연포털사이트 플레이디비와 헤럴드경제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누적 관객 수 8만명 이상, 평균 객석점유율 95% 달성, 인터파크 평점 9.8점 등을 기록했다. 작품은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 동시수상을 비롯해 9개 부문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2014 SMF 예그린어워즈’, ‘제14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등에서도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에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이 원작이다. ‘신이 되려했던 인간,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이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은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이번 작품은 김희철 프로듀서,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 등이 참여했다. 작품의 캐스팅 공개는 9월말 공개된다. 1차 티켓 오픈은 10월 초로 예정돼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11월 27일 충무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