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이번 MOU가 도심지역에 345kV 전력설비를 건설하는 것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를 이해당사자들인 주민과 한전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평화적이고 실질적으로 갈등을 해결한 모범사례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갈등해결 과정에서 웅남동 비상대책위원회 등 지역주민들은 한전과 직접 대화를 통해 대승적으로 전력설비 건설을 수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습니다.
한전은 전향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으로 신뢰를 쌓아가면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제시하는 등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위한 갈등해결 노력을 보여 왔으며, 지역구 강기윤 의원은 한전과 주민이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갈등중재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한전은 변전소가 준공되는 2017년 이후부터 인구 100만의 창원시와 기계산업의 요람인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보다 안정적인 고품질의 전력공급이 가능해지고, 또한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도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역주민들이 345kV 변전소를 대도시 도심권에 건설하는데 대해 대승적으로 수용해 준 것에 감사드리고, 금번 변전소 건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약의 새시대, 큰 창원을 열어 가는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