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습량, 영어·국어 학습 부담 줄어…적용 시기는?

입력 2015-08-31 17:45  


초중고 학습량

초중고 학습량, 영어·국어 학습 부담 줄어…적용 시기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습량이 줄어들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년 뒤인 2018학년도부터 초·중·고등학교 교실에서 영어와 국어 과목의 학습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31일 교육부는 오전 청주 한국교원대에서 국어와 영어, 한문 등의 과목과 초등 통합 과정에 대해 교육과정 개정 2차 공청회를 열었다.


교육부는 "영어 교육과정 시안은 현행보다 성취기준 수를 30% 정도 감축하고 학교급별로 어휘를 나누는 등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경감했다"며 이렇게 되면 "현재 영어 교과서보다 학습량이 20% 가까이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어교육과정에서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체험 중심의 연극 수업과 독서 수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초등 통합 교육과정에서는 1∼2학년에 `안전생활` 교과가 새롭게 도입된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교육을 강화하자는 취지.


한편 교육부는 오늘 2차 공청회 내용을 반영해 다음 달 말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개정된 교육과정은 오는 2018학년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은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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