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의 언급 내용이 감동을 안겼다.
가수 윤종신이 세상을 떠난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을 추모했다.
남성남에게 31일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주신 웃음 감사했습니다. 남성남 선생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향년 84세인 남성남은 이날 오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성남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2일이다.
한편, 남성남은 1970년대 남철과 콤비를 이루며 `왔다리 갔다리` 춤 등으로 사랑 받았다.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