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암웨이 프라자 전주점' 획기적 리뉴얼 눈길

입력 2015-09-02 08:11  


한국암웨이는 창고형 건물을 업사이클링 콘셉트로 재해석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한 `암웨이 프라자 전주점`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기존 250평에서 320평 규모로 확장된 새 공간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콘셉트는 가치 창출 재활용을 의미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upgrade+recycling)`으로, 기존 낙후된 건물에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고 고객 참여를 통한 가치를 새롭게 부여함으로써 공간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장 부지 내 위치한 창고형 건물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외관에서부터 실내 구성까지 근본적으로 환골탈태했다는 것이 암웨이 측의 설명이다.
암웨이는 이번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면서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뉴욕 첼시 마켓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다고 한다. 흉물스럽던 화력발전소를 미술관으로 개조하고, 낙후된 과자박물관을 근사한 재래시장으로 탈바꿈시킨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주목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암웨이 프라자 전주점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디자인적 요소를 새롭게 가미하는 등 기존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데 주력했다. 앞으로 전주 지역 주민들 삶 가까이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행사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암웨이 프라자는 전주 지점을 포함해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강릉, 제주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근 강남 지점의 `트렌디한 웰니스 랜드마크`, 강서 지점의 `유럽형 원형광장의 체험 공간` 등 지역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콘셉트의 지점을 잇따라 오픈하면서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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