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 방송인 이영자가 출연한다.
2일 공개될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21회에 이영자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다. ‘넋두리’, ‘쿠사리’는 물론 김숙과 함께 한 ‘휴게소 투어’ 음원 등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이영자가 애청자들의 열렬한 요청에 힘입어 출연을 결정, 최근 녹음을 마쳤다.
이영자는 ‘옷을 훔쳐간 범인을 잡는 방법’과 같은 소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에서부터 ‘‘라면 먹고 갈래?’를 내뱉고 싶은 여자의 고민’, ‘남자친구를 초대할 자취방을 러브하우스로 꾸미는 방법’ 등 디테일이 살아 있는 연애 고민까지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털털한 입담을 뽐내며 명쾌한 상담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영자는 녹음이 진행되는 내내 치킨과 피자, 닭발 등을 폭풍 흡입하는 사운드는 물론 같은 음식도 색다르게 먹는 음식 철학을 풀어내며 리얼 먹방을 선보였다. 송은이는 “이영자는 비밀보장 애청자라면 최고로 뽑을 수밖에 없는 게스트다. 기존의 먹방과는 다른 먹팟(먹는 팟캐스트)을 선보인 것은 물론 차원이 다른 명쾌하면서도 즐거운 상담으로 비밀보장의 레전드 편을 만들어 냈다”고 녹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송은이와 김숙이 진행하는 ‘비밀보장’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직접 받아 상담에 나서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이다. 음악 대신 강아지 소리 등 시청자들이 보내준 음원을 사용하는 등 새로운 시도와 진정성이 살아 있는 상담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전체 순위 톱5를 유지하고 있다. 9월 비밀보장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보이는 팟캐스트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 기념 이영자 먹방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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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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