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오줌싸개` 시절 父 얼굴에… (사진=방송화면캡처)
신서유기 이수근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이수근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시크릿`에서는 이수근의 친형이 출연해 "이수근은 어린시절 오줌싸개였다"고 폭로했다.
이수근의 친형은 "이수근이 자다가 오줌이 마려워 요강 뚜껑을 열려고 했었다"며 "하지만 아버지 가슴을 요강 뚜껑으로 착각해 잠결에 아버지와 내 얼굴에 소변을 눴다. 나와 아버지는 그게 비가 새는 건 줄 알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수근은 "내가 원래 중학교때까지 오줌싸개 였다"고 고백한 뒤, "원래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 젖을 만지고 자는 버릇이 있었는데, 당시 어머니가 집에 안계셔 아버지의 가슴을 마지고 잤다"며 "어린시절 누구나 할 수 있는 귀여운 실수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수근은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수근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제작진과 동료들이 비난을 받아 미안하다며 전보다 더 재미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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