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률 꾸준히 증가하는 자궁경부암 "양방과 한방 통합 치료로 해결한다"

입력 2015-09-02 10:33   수정 2015-10-23 11:31



자궁경부암은 전세계적으로 여성 발병 암 중 두 번째로 흔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발생 전체 암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을만큼 흔하다.

보통 16세 이전의 조기 성 경험자, 성교 대상자가 많은 여성, 아이를 많이 낳은 경험 등이 발병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며, 배우자의 불결한 성생활이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점점 빨라지는 성생활로 35세 이하의 젊은 여성들에게도 자궁암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이 자궁경부암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김성수 소람한방병원장은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규칙적인 생활패턴과 충분한 수면, 적정한 운동 등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자궁경부암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보다 원활한 치료를 받는 방법으로 양한방통합암치료법을 제시한다.

항암치료는 체력저하, 구토 등의 부작용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 한방치료를 병행하면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김 원장은 특히 온열요법, 약침, 비훈치료 등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한방치료와 증상별 양방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약을 복용하기 힘든 환자들에게는 비훈치료를 통해 약을 수월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비훈치료는 김을 쏘여 치료를 하는 방법을 말한다.

주로 소화기관이 심하게 손상돼 탕약을 복용하기 힘든 경우 호흡기를 통해 약을 흡수시키는 비훈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항암치료와 병행할 경우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으며 항암치료 후 약해진 면역력 회복과 재발 및 전이 예방에 탁월하다.

김 원장은 "비훈치료는 약을 증기형태로 흡입하기 때문에 식사가 힘든 환자나 호흡기 질환, 전신 허약감이 있는 환자의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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