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해투` 출연, "아내는 코러스계의 이효리" 팔불출 남편?(사진=KBS2)
가수 노유민이 6세 연상 아내에게 쥐여 사는(?) 일상을 공개하면서도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노유민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특급 애처가` 특집 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녹화에는 노유민을 비롯해 소문난 애처가들인 윤민수-인교진-주영훈-노유민이 참여했다.
노유민은 "내 아내는 코러스계의 이효리였다"며 아내 이명천의 눈부신 미모에 첫 눈에 반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내에게 공연 끝나고 술자리에 같이 가겠냐고 물었더니 `애 딸린 유부녀`라고 해 마음을 접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같이 술 마시기 싫어 핑계 댄 거였다"고 남다른 연애의 시작을 고백했다.
이어 노유민은 "한 달 용돈이 10만원이다. 허락 받은 일 외에는 밖에 나가지 못한다. 주민등록 등본을 떼도 내 위에 아내 이름이 있다"면서도 "아내를 보면 아직도 뒤에서 후광이 비친다. 독재자 같은 아우라가 멋있다"고 팔불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노유민은 이명천과의 사이에 두 딸을 두고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해투`의 `특급 애처가` 편은 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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