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탈모인구 속 '두피열탈모' 화제↑ 이유는?

입력 2015-09-02 18:20   수정 2015-09-03 11:22



▲ 네이버 트렌드 검색 8월에 급증한 `두피열탈모` 증가율 추이

남녀노소를 불문, 탈모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대학생 강모(24, 남)씨는 최근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탈모진단검사를 받았다.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두피와 상체쪽으로 열이 몰려있다는 사실에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로 두피열탈모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강 씨는 "평소에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매운 음식만 먹어도 땀이 잘 나는 편이었는데 이것이 두피열탈모의 전형적인 증상이었다"며 "빠지는 머리카락 양이 늘어나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지금이라도 당장 탈모관리 시작해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으라차차 캠페인 시즌2`는 발머스 탈모연구센터가 진행한 실험으로, 매년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만큼 두피열탈모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엿보고자 서울도심에서 진행된 두피열탈모 실험이다 .

탈모에는 정수리탈모, M자탈모, 스트레스탈모, 남성탈모, 여성탈모, 앞머리탈모, 원형탈모, 지루성두피염 등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두피열`로 인한 열성탈모가 최근 입소문과 각종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피열탈모(열성탈모)란 과도한 열이 두피로 몰리게 되면서 마치 사막과 같은 현상을 일으켜 모근이 약해지고,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나타나는 탈모유형을 말한다.

탈모클리닉 발머스한의원의 논문에 따르면 전체 탈모인구의 97.4%가 두피열을 자각하고 있으며 그 중 20~30대 비율은 83%에 달한다.

이렇듯 탈모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양상도 변하기 때문에 탈모원인 또한 단순한 유전적인 요인이 아닌 다양한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현대인의 생활습관 중 고단백, 고열량위주의 식단, 부족한 수면, 스트레스는 두피열을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3가지 원인으로 지목된다.

발머스 연구센터는 "탈모치료의 궁극적인 핵심은 자신의 탈모증상과 탈모원인을 아는 것이다. 탈모증상을 악화시키는 부적절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채식위주의 식단, 하루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숙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탈모인구 천만시대, 여성탈모치료, 여성탈모병원, 탈모피부과, 탈모한의원, 탈모전문병원 등 다양한 탈모치료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고 하루빨리 본인에게 맞는 제대로 된 해결책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으라차차 캠페인 시즌2와 관련된 두피열탈모 캠페인 풀버전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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