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키덜트다" 아가월드, ‘우주소년 아톰’ 핸드폰 케이스 한정판 증정

입력 2015-09-03 09:57   수정 2015-09-03 09:58




최근 배우 조민기는 자신이 출연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자신도 사연 속 시청자와 비슷한 취미가 있다며 ‘키덜트(Kidult)’라는 이색 취미를 공개했다.
특히 만화 캐릭터 아톰과 피규어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 조민기는 “내가 아톰을 모으는 이유는 어릴 적 아톰이 지구를 구해주었기 때문”이라며 “지금도 아톰 주제가를 들으면 그 때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말했다.

아이(Kids)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Adult)을 지칭하는 키덜트. 처음 키덜트의 등장은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모으는 사람’으로 시작되었지만 OSMU(원소스 멀티유스)상품들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장난감을 넘어, 좋아하는 캐릭터로 만들어진 상품들을 소장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잇따라 자연스럽게 키덜트 아빠들도 생겨났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장난감을 사주며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과 만화영화에 대한 향수가 현 시대 디지털 문화와 맞물리며 나타난 새로운 현상으로 해석한다.

최근에는 백화점, 완구점, 영화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키덜트 아이템 상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1970년대 처음 방영된 이후 지금까지 키덜트 캐릭터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톰을 이용한 핸드폰 케이스가 한정판으로 출시돼 화제를 모았다.

아가월드는 20~30대 어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우주소년 아톰` 한정판 핸드폰 케이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상품인 아톰 한정판 핸드폰 케이스 뒷면에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숫자가 새겨져 있다. `우주소년 아톰`과 원마운트가 함께하는 이 프로모션은 9월 말까지 진행된다.

아톰은 1951년 일본 만화계의 신 ‘데츠카 오사무’에 의해 연재된 이래 60여 년간 문화 아이콘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이다. 1963년 ‘아스트로 보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돼 처음 전파를 탄 일본의 최초 TV만화 영화의 주인공으로 1970년 흑백텔레비전 시절 처음 방영된 이후로 현재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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