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병식 시진핑 훙치 (사진=ytn 실시간뉴스 캡처)
3일 열린 중국 열병식이 관영CCTV를 통해 생중계된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국가원수 전용차인 ‘훙치(紅旗)’를 타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중국은 이날 일본의 2차대전 항복 70주년을 기념해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베이징 톈안먼(천안문) 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권력의 상징으로 불리는 훙치를 타고 사열했다. 시 주석이 탄 차량에는 번호판 대신 중화인민공화국 휘장이 달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중국 국영 자동차회사인 이치자동차의 훙치는 중국산 기술로 제작된 길이 6.5m의 최고급 세단형 승용차다. 마오쩌둥, 덩샤오핑, 장쯔민, 후진타오가 애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약 14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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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