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누리꾼 반응이? "말이 15%지 2만 원"
병사봉급이 내년부터 15% 인상된다.
3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관련 당정협의에서 참전.무공 군인에 대한 명예수당을 2만 원 올리고, 병사봉급을 15%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편성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병사 봉급은 15% 인상돼 상병 기준으로 15만 4800원인 월급이었던 기존에서 17만 8000원으로 오르게 될 전망.
이는 최근 북한 도발사태와 관련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취지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소식에 온라인 상에서는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적잖이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예전보다 많이 오르긴 했는데 아직도 짜긴 짜다", "말이 15%지 2만 원..", "15%, 자랑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편성안으로는 어린이집 교사 1만3천명 증원, 고령자일자리 5만개 증설,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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