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 갑작스런 비 ‘깜짝’…주말까지 가을소나기 심통

입력 2015-09-03 17:00  


울산날씨 (사진=기상청)


9월에 접어들면서 울산, 부산 등에 소나기가 내리는 등 가을비 소식이 잦다.

3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비의 양은 5~30mm 정도 되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대신 비구름이 해를 가리면서 낮에도 더위는 없겠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8도 정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반면 금요일인 4일(내일)은 다시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올라 서울과 광주 30도 정도로 다소 덥겠다.

하지만 주말(9월 5일~6일)로 접어들면서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또 다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 초반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며 “외출할 때 작은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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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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