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슈퍼스타K7 화면 캡처) |
천단비는 `슈퍼스타K7` 심사위원들 모두 아는 참가자였다.
3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 대한민국 최고의 코러스 싱어인 천단비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네 심사위원은 "대한민국에서 코러스 안 해본 가수가 있냐"며 천단비를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천단비는 "코러스를 하고 있는 30살 천단비다. 19살부터 코러스를 시작해 12년 정도 했다"며 "내 음악을 못 하고 있다는 결핍이 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케이윌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자기 음악을 하고 있는 케이윌 오빠가 부러웠다"고 전했다.
케이윌도 천단비와의 오랜 인연을 소개하면서 “코러스로 뒤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친구다. 이제 응원하는 것만 남았다”며 격려했다.
천단비는 기대에 부응했다.
천단비는 자화상의 `네가 내리는 날`을 선곡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했다.ㅍ모두가 인정한 실력자답게 천단비는 듣는 이들의 감성을 울리는 목소리와 폭풍 고음을 선보였다.
윤종신은 "잘 나온 것 같다. 생각보다 솔로적인 느낌이 꽤 있다"고 칭찬했고, 백지영은 "음악이 너무 신기하다. 당신의 스토리를 모르고 들었어도 마음을 알았을 것 같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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