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노유민 아내 이명천 “의부증 심한 아내? 그런 여자 아니다”

입력 2015-09-04 08:19  


▲‘해피투게더’ 노유민 아내 이명천 “의부증 심한 아내? 그런 여자 아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가수 노유민의 아내가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윤민수, 노유민, 주영훈 배우 인교진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노유민은 노예와 같은 부부생활을 한다는 MC 들의 말에 “저 같은 부류의 남편이 없다. 시키는 대로 다하고 감시당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유민은 “아내가 CCTV 확인이라던지 휴대폰 위치 추적까지 해서 이런 방송이 언젠가 저에게 올 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주영훈은 노유민의 용돈이 10만원 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제작진은 노유민 아내 이명천과 전화 연결을 해 양쪽의 말을 모두 들었다. 이명천은 “남편이 ‘안녕하세요’에 ‘의부증 너무 심한 아내’라는 사연으로 출연하고 싶다더라”며 “노유민 씨가 방송에서 과장해서 말하는 면이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명천은 “자신도 그것을 즐기는 것 같다. 나만 집착하는 아내처럼 이야기해서 억울하다. 그런 여자 아니다”라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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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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