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도박사건으로 한동안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이수근이 화제의 예능 ‘신서유기’로 본격 복귀했다.
4일(오늘)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 1화에서는 중국 시안으로 떠나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등 4명의 출연자가 소개됐다.
이날 은지원은 7개 여의주를 모을 경우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에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내 욕 글 좀 다 지워줬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그래도 너는 괜찮다”라며 “구글이 움직여도 못 지운다. 본사가 나서도 안된다”라며 이수근을 가리켜 눈길을 모았다.
강호동의 핵직구에 이수근은 “2년 동안 욕을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고 스스로의 잘못을 셀프디스했다.
이수근은 2013년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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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