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딸 외모 디스? "코 때문에 인물 버렸다"

입력 2015-09-04 16:39  



이덕화, 딸 외모 디스? "코 때문에 인물 버렸다"

이덕화가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에도 눈길이 모인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자유남편’ 특집으로 꾸며져 이덕화와 최수종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손님으로는 배우로 활동 중인 이덕화의 막내딸 이지현이 등장해 “일단 집안 서열 1위는 엄마다. 엄마는 왕이다. 그 다음 내가 엄마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아빠는 엄마와 내 눈치를 본다”고 폭로했다.

이덕화의 딸에 MC 이경규는 “이덕화와 붕어빵”이라고 말했고, 이지현은 “사람들이 진짜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덕화는 “특히 코가 많이 닮았다”며 “너는 코 때문에 인물을 버렸다”고 딸의 외모를 디스했다.

이에 최수종이 “왜 그러느냐. 복코인데”라고 말하자, 이덕화는 “우리 코는 개 발 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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