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디자인 표절'‥윤춘호 디자이너 "기분 더럽다"

입력 2015-09-06 14:15  

`윤은혜 디자인 표절`‥윤춘호 디자이너 "기분 더럽다"



윤은혜가 아르케 윤춘호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중국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영화 `나니아 연대기`를 테마로 한 의상을 선보여 미션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의상을 본 아르케 윤춘호 디자이너는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윤춘호 디자이너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중국 바이어에게 메시지가 왔었다. 중국 패션 방송에 우리 옷이 나왔다고. 그냥 협찬이려니 하고 넘겼는데 어제 어떤 분께서 아르케와 비슷한 옷이 중국 방송에 나왔는데 다른 여자분이 만든 옷이라고 한번 찾아보라고 했다. 조금 다르니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유별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불쾌하다. 내가 느끼고 직원들이 느끼고 옷을 만드신 선생님들이 느끼고 우리 옷을 아는 사람들이 느끼면 맞는 게 아닐까. 현재 중국에서 아르케가 판매되는 시점에서 이런 상황이 기분 더럽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5일에도 "알고 보니 아르케 옷을 몇일 전에도 협찬으로 픽업해갔던 스타일리스트와 종종 입던 배우. 둘이 함께 만들었다니. 그래서 더 확신할 수 있으며 소름돋는다. FW 한시즌 비지니스와 컬렉션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그들은 이렇게 쉽게. 이렇게 뻔뻔하게. 그냥 힘 빠진다"며 윤은혜 관련 영상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윤은혜 측은 외부와의 접촉을 단절한채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