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빗속 투혼 화제...무대서 5번이나 ‘꽈당’(사진=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량특급’ 공개방송 캡처)
걸그룹 여자친구의 빗속 투혼 무대 영상이 화제다.
여자친구는 5일 강원도 인제 스타디움에서 열린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공개 방송에 출연해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은 동작이 크고 활기 넘치는 안무가 특징인 곡이다. 하지만 이날 비가 와 미끄러운 바닥이 이들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멤버 유주는 무대 초반부터 크게 넘어지더니 무대가 끝날 때까지 총 5번이나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아찔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 신비 역시 무대 중간 크게 넘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여차친구 멤버들은 끝까지 무대를 마치는 투혼을 보여줬고, 이에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큰 환호와 박수로 격려를 보냈다.
이후 여자친구 멤버 유주는 SNS를 통해 “걱정하지 마세요, 전 괜찮아요”라며 밝은 표정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여자친구는 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오늘부터 우리는’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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