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보양식 특집, 카사노바의 굴부터 소변까지

입력 2015-09-07 18:31  



JTBC ‘비정상회담’ 보양식 특집에서 각국 대표들이 `왕들의 식탁`에 대해 소개한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에서 왕들이 먹는 최고의 음식은 정력에 좋은 굴이었다”며 “굴은 로마 시대 때 왕들이 즐겨먹던 보양식이었다. 또한 이탈리아 최고의 바람둥이로 알려진 카사노바는 굴을 하루에 50개씩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은 “바다를 지배하던 바이킹들에게 승리를 안겨준 것은 독버섯이다”라고 말했다. 니콜라이에 따르면 “당시 바이킹들은 전쟁을 하기 전 환각성분이 있는 독버섯을 순록에게 먹인 뒤 순록의 소변을 통해 간접적으로 먹었다”는 것.

`비정상회담`은 지난해에도 보양식을 다룬 바 있다. 당시 중국 대표 장위안이 중국에서 먹었던 보양식으로 `호랑이 성기`를 언급해 각국 대표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왕들의 식탁` 보양식 특집은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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