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를 7조2천억원에 인수하며 국내 인수합병 역사상 최대 규모의 베팅을 한 MBK파너트스가 화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05년 3월에 설립된 자산규모 미화 82억 달러에 이르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이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사모펀드그룹 중 하나이다.
서울과 도쿄, 상하이, 홍콩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MBK는 지금까지 22개 기업에 투자했다.
자산 6조6,307억원, 매출 8조5,682억원의 홈플러스를 손에 넣으면서 MBK가 보유한 기업들의 전체 자산 규모는 38조원, 매출은 16조원으로 늘었다.
이는 국내 대기업(공기업 제외)과 비교하면 자산 기준 15위, 매출 기준 19위의 기업집단에 해당한다.
특히 매출 기준으로는 두산그룹을, 자산 기준으로는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을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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