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故 권리세 추모곡...가사보니 '뭉클'

입력 2015-09-07 17:34  



▲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레이디스 코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7일 정오 고(故) 리세의 1주기를 맞아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를 발표했다.

`아파도 웃을래`는 사고 후 세 맴버 애슐리, 소정, 주니가 일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이다. 노을의 `목소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주인공 김수현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됐던 `너의 집 앞` 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서의범과 신예작곡가 서유석이 함께 했다. 이 곡으로 활동은 하지 않는다.

여기에 멤버 소정이 "거짓날 일거라고 니가 내 곁을 떠났다는게" "아무렇지 않은 척 해봐도 자구 니 모습이 떠올라" 좋은 사람들이 날 달래며 많이 위로해줘" 등 지난 1년간 겪어온 상황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가사에 담아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세 멤버들이 힘든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었다. 빠른 시간 내에 밝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디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故 은비의 1주기를 맞아 가수 김범수와 아이비, 양동근, 선우, 럼블피쉬, 한희준 등이 부른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를 발표하기도 했다. `아임 파인 땡큐` 음원 수익금은 전액 기부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3일 오전 1시30분께 KBS1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일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사망했고, 리세는 수술을 받았으나 사고 4일 만인 지난해 9월 7일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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