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vs태양, 신경전 벌인 이유는? '폭소'

입력 2015-09-08 00:00   수정 2015-09-08 11:04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vs태양, 신경전 벌인 이유는? `폭소` (사진=방송화면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지드래곤과 태양이 신경전을 벌였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43회에서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활용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지드래곤은 냉장고 공개에 앞서 "해외 마트에서 특이한 식재료를 사는 것을 좋아한다"며 "사실 이 안(냉장고)에 3대 진미가 다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태양이 "지드래곤이 방송 출연을 위해 미리 재료를 준비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
이어 태양은 "최근 `무한도전` 촬영 중 MT를 갔는데, 송로버섯을 가져 왔더라"며 "그냥 밥에 넣어 비벼먹더라. `아니 저게 여기서 비벼먹는게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사전에 세팅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드래곤의 냉장고에서 캐비어가 등장하자 지드래곤은 “매시 포테이토나 팬케이크에 넣어 먹으면 맛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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