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사진=SBS/tvN/채널A방송화면캡처)
힐링캠프 장윤정, 가족 불화 언급…男동생 "언론플레이 잘한다"
힐링캠프 장윤정이 가족사를 언급한 가운데 과거 남동생 인터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tvN `E뉴스`에서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 동생 장경영이 가족과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장경영은 "언론보도를 통해 어머니와 내가 장윤정의 전 재산을 탕진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됐다"며 "많은 비난 속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한 이유는 이번 사건의 파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입을 뗐다.
이어 "누나가 생긴 빚이라는 건 자신의 자산을 늘리려고 해서 생긴 빚이다. 자산관리사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경영하고 있는) 회사가 건실한 회사인지 아닌지 명예회복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장경영은 "고민을 많이 했다. 저쪽이 언론플레이를 잘 한다. 누나가 언론을 너무 잘 갖고 놀아서 내가 무슨 이야기만 하면 이상한 대립관계나 오늘도 댓글 내용이 재산 말아먹은 놈이 무슨 할 말이 있냐, 자살해라 등 난리가 났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장윤정 어머니 역시 "마음이 아프다. 남들이 가족사까지 알게 돼 안타깝고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 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을까. 엄마는 괜찮다. 그런데 왜 동생한테까지 그랬을까 의문이다. 장윤정과 도경완의 결혼 소식은 언론을 통해서야 접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일 SBS `힐링캠프`에서는 장윤정이 어머니와의 법적 공방에 대해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장윤정은 "결론은 좋게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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