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5] 일상으로 다가온 IoT…올레드 진영 확대

입력 2015-09-08 17:25  

IFA 9일 폐막…화두는 ‘사물인터넷·올레드’


<앵커>
세계 가전시장의 흐름을 엿볼 수 있었던 국제가전전시회 IFA가 내일 폐막합니다.
올해 IFA에선 막연하기만 했던 사물인터넷이 일상으로 다가왔고, 중국과 일본 업체들이 OLED TV를 잇달아 공개해 올레드(OLED) 진영이 확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잠이 들자 TV와 전등이 알아서 꺼집니다.

자는 동안에는 신체리듬을 측정해 분석해 주고 의료진 관점의 조언까지 해줍니다.

비밀은 침대 밑에 넣어둔 이 동그란 센서 덕분입니다.

<인터뷰> 홍원표 삼성전자 사장
"사물 인터넷은 여러분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자연스럽게 가정이나 사무실 등 우리의 삶에 어우려져야 합니다"

요리를 입력하면 알맞은 온도를 유지해 음식이 타지 않게 해 주고, 세탁기가 세제 주문까지 해줍니다.

늘 써왔던 가전제품도 스마트하게 바꿀 수 있게 됐습니다.

센서만 부착하면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안의 식재료를 보여주고 만들 수 있는 요리까지 알려줍니다.

이 모든 사물인터넷(IoT) 제품은 곧 출시될 예정으로 스마트한 삶이 일상으로 다가올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TV분야에선 LG전자가 주력했던 올레드(OLED) 진영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일본 파나소닉은 커브드 스크린에 HDR을 탑재한 65인치 4K 올레드 TV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시판 중인 중국 업체들은 더 발전한 형태의 올레드 TV를 들고 나왔고, 터키의 베스텔(Vestel)도 올레드 TV 출시를 앞두고 샘플을 전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인규 LG전자 전무
"올레드 진영에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레드의 기술을 인정하고 미래의 기술에 올레드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독주를 막기 위한 스마트워치 경쟁도 뜨거웠습니다.

삼성전자는 네모 화면을 버린 ‘동그란 기어 S2’를, LG는 23K금과 악어가죽을 입힌 고급형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화웨이도 원형 스마트워치를 내놨고, 소니는 시곗줄에 스마트 기능을 넣은 `웨나`를 선보였습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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