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플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식재료 ‘트러플’(Truffle)의 비싼 가격이 새삼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사랑하는 식재료로 이 ‘트러플’이 등장했기 때문.
트러플은 떡갈나무나 헤이즐넛 나무 아래서만 자라는 버섯으로 적당한 크기로 자라기까지 7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인공재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비싸다.
가격은 때때로 다르지만 보통 검은색 트러플은 1kg에 300만원, 흰색 트러플은 1kg에 600만원 선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한 경매장에서는 1.2㎏의 트러플이 나와 무려 1억5000천만원에 팔린 경우도 있다.
푸아그라, 캐비아 등과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불리기도 하는 트러플은 강하면서도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소량만으로도 음식 전체의 맛을 좌우하기도 한다고.
앞서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의 박수진은 트러플 소스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를 맛보고 찬사를 내뱉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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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