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차별화된 경쟁력 육성으로 새로운 40년 기틀 마련한다

입력 2015-09-08 13:17  

- 내년 창립 40주년 앞두고 20여년 만에 최대규모 2만 3천여 세대 공급계획
- 사업방식다변화로 차별화된 미래 경쟁력 확보할 것



현대산업개발의 2015년 경영기조는 `현재와 미래의 동시경영`이다. 창의적 융합의 기업문화를 통해 건설산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새로운 40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내년이면 창립 40주년을 맞는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20여년 만에 최대 규모인 2만 3천여 세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분양시장 호조세를 타고 올해 공급할 2만3천여 세대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두배에 달하는 규모에 해당하며, 공급물량 확대를 넘어 분양성과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말 건축·주택부문의 설계·영업·시공 조직을 통합해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만들고, 양질의 수주 확대 및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프라 플랜트사업 부문을 활성화하고 미래 핵심 사업군 육성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궁극적으로는 주택사업에 치중된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주택-건축-인프라 플랜트의 세 사업축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국내대표 종합 부동산개발 회사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부산의 랜드마크인 해운대 아이파크, 부지매입부터 분양까지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아파트에 패션을 입힌듯한 디자인의 대구 월배 아이파크 등의 독창적인 결과물들은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이 추구하는 부동산개발의 방향이다.

현대산업개발의 미래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사업을 영위하는 통합개발형 종합건설회사`다. 주택, 건축, 인프라의 공종별 융합에서부터 시공, 운영, 서비스의 수익모델 융합까지 현대산업개발만의 고유한 사업영역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대형 상업시설과 호텔, 오피스 등에서 쌓은 임대 운영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 중이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발전플랜트, 대형인프라 사업 및 해외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사업참여에 이어 주간사로 추진 중인 통영 LNG복합화력발전사업을 통해 발전플랜트사업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착공한 인도 뭄바이 주상복합 건설사업, 볼리비아 바네가스 교량사업 등 해외사업의 경우, 우수한 사업 파트너를 발굴해 전략지역에서 연계수주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참조_수정가능] 현대산업개발 연도별 주택 공급량 (단위 : 가구)


* 위는 단순시공을 포함한 공급물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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