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운동, 주사 덜 아프게 맞는 방법은?

입력 2015-09-09 11:04   수정 2015-09-09 12:26

▲손목터널증후군 운동(사진=MBC 뉴스 캡처)


손목터널증후군 운동, 주사 덜 아프게 맞는 방법은?

손목터널증후군 운동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포털사이트에서는 손목 체조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쉬운 동작으로 누구나 가볍게 배워 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지난 2009년 약 12만4천 명에서 2013년 약 17만5천명으로 5년 동안 41%나 증가했다. 성별 점유율을 보면 남성이 약 22%, 여성이 78%로 여성 진료인원이 4배 가까이 더 많았다.

연령별 점유율은 50대가 40%로 가장 많았고 40대, 60대 순이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주사 덜 아프게 맞는 방법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주사 맞는 부위에 압박을 가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사스캐처원 의과대학 마취과 전문의 윌리엄 매케이 박사는 "주사를 놓기 전 맞는 부위를 압벅할 경우 환자의 고퉁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성인 스물 한 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압박 및 진동을 주면 통증 효과가 크게 감소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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