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W자형 조정 국면…수급 불균형 개선 필요

입력 2015-09-09 13:19  



[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김정환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단기 저점 확인했나
대부분 급락국면 이후 V자형 반등 후 다시 한 번 저점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전 저점까지 하락하지 않고 왼쪽저점 보다 오른쪽 저점이 높은 변형된 W자형을 띄게 된다. W자형 이후 기관조정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식을 매수하기에는 두 번째 저점을 찾아가는 것이 적기이다. 최근 ADVR지표가 70%를 하회한 후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방향성으로 본다면 의미있는 저점을 한번 형성했고 최근 저점은 오른쪽 저점이 더 높을 수 있는 W자형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으로 추가적인 변동성이 증대되면서 하락에 대한 공포보다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수 있는 분위기로 전개될 것이다.

해외 증시 변동성 지속되나
해외시장도 대체적으로 조정흐름이다. 아직까지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이 안정되기까지 다소 시간이필요하다.

다음주 FOMC회의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시장은 요동칠 것이다. 미국증시의 개인투자자 AAII지표에서 불인덱스는 바닥에서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베어인덱스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미국투자자의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3대 주요지수 중 다우지수의 일간차트는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은 높아지면서 방향성이 상승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 동안 하락압력이 컸던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증시도 점차적으로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존의 스톡스600지수의 고점은 일정하지만 저점이 상승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홍콩 H지수는 7~8월 동안 하락지속형 패던을 나타내 지수가 가파른 조정을 받고 있다. 이격도 측면에서 지난 7월의 저점은 의미있었고 이번에도 의미있는 저점을 기록하고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유망 업종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전환이 관건이 될 것이다. 오늘 대부분 낙폭과대 업종들의 상승 가운데 운수장비와 전기전자가 긍정적인 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일간차트는 20일선 돌파가 관건이 될 것이다. 1835~1930P의 움직임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코스닥 역시 200일 선을 하회했지만 다시 회복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610~685P의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출발 증시 특급, 평일 오전 8시~10시 LIVE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