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이너’ 문준영, “아이돌 편견 깨고싶다” 당찬각오

입력 2015-09-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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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너 문준영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DJ서바이벌 ‘헤드라이너’에 도전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Mnet ‘헤드라이너’에서는 킹맥, 액소더스, Shaun, 스케줄원,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샤넬, 조이 등 11명의 DJ들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헤드라이너’를 통해 첫 DJ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문준영은 지난해 11월 제아에프터(ZE:AFTER)로 DJ 데뷔 후 ‘월드 DJ 페스티벌’ 등 국내외 다수 페스티벌과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디제잉뿐만 아니라 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그의 디제잉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도전에 앞서 문준영은 “`아이돌이 웬 DJ를 해`, `아이돌이나 해` 그 편견을 조금이나마 바꾸고 싶어서 쟁쟁한 출연자들과 대결을 하고 싶었다”며 “연예인, 셀럽 출신 DJ라는 편견이 있을 텐데 음악만 들으시면.. 어쩌면 저한테 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Mnet ‘헤드라이너’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할 DJ를 가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치열한 아시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1팀이 펼치는 새로운 형식의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국의아이들 리더이자 DJ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문준영이 `헤드라이너` 출연을 통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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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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