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동 행복감 최저?,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

입력 2015-09-09 23:50   수정 2015-09-09 23:55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 (사진=KBS 용감한 가족-캄보디아 편 캡처)


한국 아동 행복감 최저?,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 소식이 온라인 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제단체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HelpAge International, 본부 런던)이 9일 발표한 `2015년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한국은 96개국 가운데 60위를 기록했다.

1위는 스위스가 차지했으며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미국, 영국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한편, 이런 가운데 한국의 아동 행복감이 최저로 나타났다.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는 지난 5월 `아동의 행복감 국제 비교연구` 결과 한국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이 조사 대상인 12개국 아동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 노르웨이, 루마니아, 콜롬비아, 이스라엘, 네팔, 알제리, 터키, 스페인,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독일 등 12개국 아동 4만2천56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동 행복감이 가장 높은 나라는 루마니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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